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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치즈 탕수육 맛집(공룡도배부른안심탕수육 봉천점) - 야식추천 가격: 배달비포함 25,000원 평: 또 주문해서 먹을 예정. 탕수육 소스에 나름 예민한 편인데, 크게 호불호 없이 먹을 맛, 그리고 고기가 두툼한데 부드러웠음. 진짜 너무 너무 너무 김치치즈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그냥 시켜버렸다. 와 여기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던 집이다. 쿠팡이츠랑, 배민이랑 열어보고 주문많은순으로 검색해보니 둘중에 한 곳에서 공룡도배부른안심탕수육 봉천점이 1등이었다. 우선 난 덩치 큰 성인 남성인데, 가장 작은거 시키니까 혼자 다 못먹었다. 2번에 나눠 먹으면 적당한편 김치치즈 탕수육이라는메뉴 자체가 소스도 달달하고 그러다보니 자주 먹을 음식은 아닌데 가끔 진짜 생각나는맛인데 만족. 나중에 또 시켜먹을거임 ㅎㅎ. p.s. 먹으면서 하나 아쉬웠던게 있었는데, 김치를 추가 하고 싶었나? .. 더보기
(세종시) 어진동 공주 순대 포장 설 연휴라 가족 다함께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돌아오는길에 갑자기 아빠가 "순대 포장해가서 먹자, 난 이런 순대가 맛있더라" 이러시면서 갑자기 바로 포장 주문을 하셨다. 가격은 15,000원인가.. 18,000원인가 기억이 잘 나지는 않는데, 양도 꽤 많고 우선 맛이 괜찮았다. 물론 돈 더 보태서 치킨 먹을래? 라고 물으면 치킨이 더 좋을거 같긴한데... 그런날이 있다, 치킨 말고 다른 거 먹고싶은 날! 더보기
세종시 근교 드라이브 산책, 고복저수지 산책 오랜만에 세종에 왔다. 코로나(오미크론)가 심해져 어디 여행가기도 부담스럽고, 설인데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가족끼리 고복저수지를 다녀왔다. 도담동, 어진동 청사를 기점으로 약 20분이면 도착한다. 겨울이라 저수지도 많이 얼었고, 바람도 매섭고.. 그래도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고 시원하다. 주차장쪽에서 시장하는 데크길을 쭉 따라 40분 정도 걸으면 정자도 나오고, 그쪽을 기점으로 다시 돌아온다. 호수공원도 너무 좋은데, 가끔은 고복저수지도 좋다. 넓기도하고, 가끔은 익숙한 장소에서 벗어나야만 새로운 얘기를 하는 것 같기도하고 ㅎㅎ. 더보기
세종 엠브릿지 (세종 W Mall, 더블유몰) 겨울용 정장이 한 벌 밖에 없어서,부모님과 함께 정장을 사러 엠브릿지에 다녀왔다. 지난번에 한 번 다녀왔을 때, 진짜 세종 상권이 이렇게 무너졌나 하고 놀랬는데 그 뒤로 한 두달 사이 엠브릿지에 관한 관한 기사들을 보니 정말 많이 망가진 것 같다. 우선 1층에 운영하고 있는 가게는 없었고(반대쪽은 있을 수도 있겠는데 내가 들어간 쪽은 하나도 없었다.) 2층에 정장 파는 가게도 딱 하나 지이크 하나만 있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옷도 잘 골라주셔서 감사했다.) 차라리 홈플러스가 훨씬 더 활성화 되어있다. 조금 안타깝다. 돈 한번 벌어보려고 많은 분들이 투자하셨을텐데 안 좋은 결과가 나와서. 백화점이 세종에 들어오지 못할 이유가 있는 것 같다. 더보기
세종 맛집( 나성동 맛집) 순한 양꼬치 가게: 순한 양꼬치 위치: 나성동 먹자골목 (건물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2층) 가격: 다른 일반 양꼬치가게랑 비슷. 평: 가격도 다른 곳이랑 별 차이 없고, 양꼬치에서 불만이 없었음. 맛도 괜찮고 올해만 4~5번정도 갔었음. 세팀의 친구들이랑 갔었는데 세팀 다 만족스러워 했음. 또 갈 계획임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양꼬치 맛을 알게됐는데, 소맥한잔에 양꼬치 하나 먹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세종에서는 양꼬치 집을 두곳 갔는데 한 곳이 도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칭따오 양꼬치, 그리고 다른 하나는 나성동에 위치한 순한 양꼬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둘다 괜찮다. 그중에 순한 양꼬치는 내가 가본 양꼬치집들 중에는 상위 랭크에 있다. (양갈비, 프랜치랙 이런것 말고 정말 꼬치랑 그외에 다른 음식들) 21년 올해만.. 더보기
세종시 호수공원 카페 (라고바움), 탁 트인뷰 한창 취준할 때, 아침 아니면 아점을 먹고 꼭 호수공원 카페를 갔다. 점심시간 지나서 갈 때도 있고, 점심시간 신경 안쓰고 갈 때도 있고, 해야할 것들 딱 챙겨서 3~4시간 후딱 끝내고 집에 왔는데. 서울은 어디를 가도 이런 여유로움이나 탁 트인뷰가 없다. 하루 딱 하루였는데, 2층에 나 혼자 있던 날이 있었는데 기분 참 좋았다. 호수공원 입구쪽이 아니라서 조금 멀수도있는데, 조금 걸어서 와볼만한 가치가 있다. 그리고 안쪽에는 쇼파도 좀 있고, 1층에도 자리가 꽤 넓고. 세종에 좋은 카페나 좋은 장소가 조금 있다. (절대 많지는 않음.. ㅠㅠ..) 그중에 하나. 멀리서 여기를 찾아올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난 집에가면 한번 씩 생각나는 장소다. 더보기
엄마, 아빠 가족 피크닉 (산책) 국립세종수목원 일 시작 한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이제야 조금 정말 조금 숨이 트이는 것 같다. 10월 말에 부모님이랑 다녀왔었는데 이제야 기록을 남기게 된다. 본가 내 책상에 수목원 티켓을 지난주 집에 갔을 때 우연치 않게 보면서 "아 엄마 아빠랑 다녀왔었는데~~" 집에서 부모님이랑 자전거 타고 다녀왔는데, 관광객들도 오는 것 같고, 가족들도 꽤 오는 것 같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입구쪽에보니까 밥 먹는 곳도 있던데, 집에 와서 치킨 시켜먹어서 우리가족은 패스. 놀이동산 생각하면 안되고, 호수공원, 중앙공원 간다는 마음으로 오면 적당할 듯 하다. 국립세종수목원 꽤 괜찮은데 나라면 가까운 호수공원가서 더 걷고 집에 편하게 갈꺼 같다. 그래도 꽤 볼만하다. 더보기
세종 맛집 브리또까세로(아름동, 고운동) 세종에는 생각나는 맛 집이 많이 없다. 나성동에 있는 음식점, 도담동에 있는 음식점을 누구보다 많이 갔다고 자부하는데 또 가고 싶다 하는 곳이 많지는 않다. (나성동에 순한양꼬치 여기 추천) 여기 가게는 한 번씩 생각 나는 맛이다. 다른 프랜차이점에서 이 맛을 내지 못하다 보니 한 번씩 생각나면 들려서 먹는다. 우선 가격이 조금 흠칫 할 수도 있는데 (음료랑 스테이크 프레쉬 브리또 두개 주문해서 만원 근처였던걸로 기억) 먹으면 꽤 든든하다. 그리고 스테이크가 진짜 스테이크 고기다. 그냥 아무고기나 잘 먹는 사람들은 별 차이 못 느낄 수도 있는데 난 여기 스테이크 프레쉬 브리또 먹으면 꽤 소고기 먹는것 같다. 맛있었다. 가끔씩 새로운 거 먹고 싶으면 도전해볼만 하다. 먹은지 한달 넘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더보기